조  희상 선생님께

 지난 번에 논산에서 하루 주무시고 전라도 공사현장에 가신다고 했는데 제가 손전화를 논산시 양촌면 "웃음치료전문가 연구소"에 놓고 경상도에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가 연락할 길이 없었습니다. 미안 합니다.

 여수에서 만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05월 11일부터 여수엑스포가 끝날 때 까지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를 합니다.

새로 지은 아파트에서 자면서 외국 봉사자들과 서로 이야기도 하고,다른 자원봉사자들과

데이트도 하면서 즐겁게 보낼려고 합니다.

국가행사라서 93일간 자원봉사를 합니다.

외국에 나가서는 내가 먹고 자고 하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잘해 줍니다.새 아파트에서 자면서 식사도 제공하는 자원봉사는 별로 어럽지 않습니다. 만날 때 까지 건강하시고 여수에 오셔서 고생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2012년  05월  10일 오전 05시 45분.씀

 "대한은퇴자협회 계룡,논산지회장  강 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