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여러분,

해가 부쩍 길어졌습니다.

지금저녁 8시인데도 길건너 사람  얼굴을 분간 할 수 있네요..

계절이 회살같이 바뀌고 흘러갑니다.

거기에 우리 삶이 덩달아 묻혀가고......

5월 11일(금, 5.30) 협회에서 서울지역 대학대표들과 협회원이 같이하는 "세대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라는 청장노 콘서트를 가집니다. 서로 가슴속 얘기를 주고 받는 시간입니다.

아버지와 아들이, 어머니와 딸이 같이하는 시간입니다.

이들의 고민 우리의 고민을 털고, 이해하고, 부등켜안고, 어루만지는 세대간의 화합 모임입니다.

대한은퇴자협회(KARP)는 너무 빠르다고들 말합니다. 앞서 간다는 얘기죠.

실이익은 못 챙기고 길만 열어 놓는다는 좋은 지적 입니다.

그런데, 그 길을 누군가는 틔워놔야 사람들이 다니죠.

그 역활로 대한은퇴자협회는 만족해야 해야 합니다.

얼마나 좋아요..

앞장 설 수 있다는 그 기회가!!!

이제까지 그랬고, 또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 입니다.

그것이 KARP의 미션이고 이 사회에 대한 주어진 역할 입니다.

5월 11일, 금요일, 5시 반까지 연락 받으신 회원님들은 가볍지만 정갈한 옷 차림으로

협회로 나오세요. 그리고 봄밤의 대화의 장을 이 시대의 젊은이들과 함께 해 봅시다.

이 시대의 젊은이들을 우리가 보살필때 곧 바로 그 행위가 우리 자신들의 권익 증진이 됩니다.

회원 여러분, 11일날  봅시다.

카프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