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은퇴자협회 회원님께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수원지회장님께서 '게시판'에 쓴 글을 읽고는 마음이 후련하여 한마디 합니다. 우리나라의 정부 관료나 국회의원들이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고 떠들고는 있으나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남삼 공원이나 종묘 공원에서 할 일없이 시간만 보내시고 계시는 모습을 바라보는 나로서는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젊었을 때 우리나라의 역군으로서 국가와 경제발전을 위하여 밤낮으로 일을 하면서 젊은시절을 보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었다고 버리는 현실을 보고 있으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또한 자식들은 부모님들을 서로가 뫼실려고 하지 않고 "양로원"이나 "요양원"으로 보내려고 하고 있으니 얼마나 기가 막히고 억울한 인생살이입니까?

 보건복지부에서는 3세이상 어린 아이들에게는 교육비를 전부 전액 지원하면서 노인 어르신들 "노인 수당"은 법이 통과되었는데도 13,000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니 우리나라가

"노인공경"과 효행실천이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젊은 학생들이 하는 말 "어르신 누가 나이 먹으라고 했습니까?"기가 찰 노릇입니다. 가는 세월을 어느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어느 시인이 말 했습니다. "세월을 잡으려고 하니까 흰머리가 귀 밑으로 먼저 오더라" 라는 싯구가 생각이 납니다. 대한은퇴자협회 회원님들 용기를 내시고 시니어 일 자리가 11월 01일부터 몇명이 근무하는 것 같습니다. 근무를 시작하시는 회원님들 축하드리고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밤에 길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크게 내려면 회원수를 늘리는 일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회원수를 확대하는데 회원님들은 동참하지 않으시렵니까? 감사합니다.

                  2011년  10월  31일 마지막 날에 씀

  "大韓隱退者協會 鷄龍,論山支會長"    姜  熙 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