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분입니다

가족이 있습니다 
부모가 있는 자녀라면 당연히
가족 행사 때 찾아와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자녀의 도리입니다

그런데
그 자녀가 사고로 죽는다든지
병으로 죽어 찾아 오지 못한다면 마음이 아픕니다

그가 설령
살아 있을 때 부모에게 극진히 효도 했다 해도
명절 때가 되면 더욱 슬퍼 집니다

자녀의 본분입니다
부모가 아직도 건강하게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자녀가 앞서 갔다면
그 이유야 어떻든 본분을 못한 것이 됩니다

잘하는 것 물론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부모를 기쁘게 하는 것은
자녀가 지금 눈 앞에 있는 그것입니다

그가 세상에서
의인이라는 칭찬을 듣고 모두가 그를
존경해도 없다면 부모는 기뻐하지 못 합니다

바로 본분입니다
내가 왜 이 세상에 태어 났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 가를 알고 그것을 행하는
그 사람이 자기 본분을 알고 있습니다

【 출 처 :  주  은  님  글  중  에  서】

신의 인간에 대한 사랑과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사랑 밖엔없다고 생각되는 그 무조건의 사랑.당신을 사랑 한다고 하지만 당신이 날 사랑한다는 전제를 두고해왔던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선하고 겸손하게섬김의 본분을 잊지 않으며살려고 다짐하며 노력해도 순간 순간 변하고 나약해 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곤때론 실망 할때가 비일 비재합니다.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기,조건 없는 희생의 마음으로 사랑하기,당신의 희생으로 가르쳐준 참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도록 노력 해야겠지요?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