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샘물
나는 문득 우리들 가슴속의 사랑샘에 대해 생각했다.
사람마다 제각각 사랑의 샘이 있다고 믿는다.
어떤 사람은 특별하여 사랑의 샘이 특별히 크고,
어떤 사람은 특별하지 못하여 사람의 샘이
유별나게 작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세상에 처음 내려 보낼 적에 신이 주신 사랑샘은
같은 크기의 같은 원천이었을 것이다.
다만 쓰고 안 쓰고에 따라
사랑의 샘이 말라 버린 사람도 있고,
사랑의 샘물이 철철 넘쳐흐르는 사람도 있다.
나는 믿는다.
이는 우리가 어린 날에 보았던 고향의 샘을
돌이켜 보면 된다.
샘이 크다고 해서 샘물이 많이 나오는 것도
샘이 작다고 해서 샘물이 적게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았던가...
【 출 처 : 정채봉님의 '눈을 감고 보는 길'中에서.. 】
그대에게 있어
내 마음은 작은 샘이고 싶습니다.
꽃이 아름 답고 향기로우면
오지 말라고 해도 벌 나비가 모여 들지만
평소 자기 단장을 게을리 하면 함께 하던
벌나비도 떠나 버리는게 세상사 이치랍니다.
그래서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
(順天者 存, 逆天者 亡)고 하지요.
깨달음이 필요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가슴에서 울려 오는
잔잔한 여운을 느껴본 적이 언제였던가!
감정은 메말라져 가고 무더운 여름,
목마름에 시원한 한 모금의 물을 갈망 하듯이
지금
가슴에 마르지 않는
샘물과도 같은 사랑을 희망합니다.
사랑 가득한 수요일 보내시길요 사랑합니다-성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