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의 비전 (1)
꿈이 없는 사람은 성공을 거둘 수 없고. 꿈이 없는 조직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다.
따라서 꿈이 없는 국민은 번영할 수가 없다.
꿈이 있는 리더와 꿈이 있는 구성원이 많은 조직일수록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역사를 통해본 한국의 비전
우리나라가 세계의 중심국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오늘의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인식된다면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한 더 큰 도전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이 나라가 중심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에 대하여 역사와 지리적 측면에서 세계지도와 우리나라 지도를 살펴서 생각해 보았다. 먼저 우리나라의 모습이 연해주를 향하여 포효하는 호랑이의 형상이라고 주장했던 육당 최 남선 선생의 패러다임을 떠 올릴 수 있다.
20C초 한국의 3대 천재중의 한 사람이었던 육당 최 남선 선생은 젊은 시절 예지와 슬기로 가득 찼던 분이었다고 한다.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명산의 기운과 국토사랑에 흠뻑 젖었었고 백두산을 무려 10여차례를 등정하면서 우리민족의 이상과 전통과 대륙으로 웅비했던 기상을 찾아 포효하는 호랑이로 표현하여 일제 식민지 시대에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그후 육당 선생은 일제하 조선 중추원 참의가 되면서 변절을 하게 되었고, 그의 이상은 빛을 잃어버리게 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호랑이 상에 대한 이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우리국민들 사이에 Vision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호랑이 상이 민족성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 호랑이는 용맹하고 날쌘 백수의 왕이라고는 하나 다른 동물들과 공존하지 못하고 위협을 가하는 생리를 가지고 있는데 그런 호랑이의 생리와 우리민족의 특성과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지상(地像)이 무엇과 비견될 수 있을지 찾아볼 필요가 생긴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금수강산(錦繡江山)이라고 불러져 왔다.
금수란 비단에 수를 놓은 것처럼 아름답다는 뜻으로 금수강산이라는 이름 속에 우리나라 지상의 비밀은 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