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손(謙遜)과 무언(無言)
친구(親舊)를 교제(交際)함에 있어서 어느 정도(程度) 거리(距離)를 두면 상호(相互)간에 예의(禮義)를 잊어버리는 일도 없고, 남의 중상을 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상(世上)에 나가서는 말을 조심(彫心)하고 남의 결점(缺點)을 비평(批評)하기 전에 자기 결점을 반성(反省)해야 한다.
겸손(謙遜)은 보배(寶陪)요 무언은 평화(平和)다
말 하지 않고 後悔할 때가 한번이라면 말하고 후회할 때는 다섯 번, 여섯 번이다
아무에게도 모질게 해서는 안 된다 이 뜬구름 같은 세상의 덧없는 運命은 오늘은 너에게 좋을지 모르나 내일은 나빠질 수도 있는 일이고,
현세(現世)의 재물(財物)은 모두 얼마 후에는 갚아야 할 부채(負債)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세상에 무엇을 얻겠다고 남에게 모질게 구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리고 네가 누구를 모질게 하지 않는다면 너도 운명의 모진 대접(待接)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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