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의뢰로 실시된 서울지역 공무원 공채시험 KARP복도 감독관을 위한

소양교육이  지난 2월 22일 실시되었다.

매년 자체 교육봉사를 맡은 본인은 배정된분의 명단을 보니 14명중 두분만이 유경험자였다.

물론 여기서 유경험자란의미는 과거의 재직중 경험을의미하는것이 아니다. KARP에서의

시험감독관 수행을 말하는것이다. 때로는 어떤분이 “나는 30년간 시험 감독관을 해 왔다.”고 말하는분도 있다.“ 허나 그것은 전혀 아니다. 이미 그문제에 대해서는 소양교육에서 그리고 ”새 감독관을 위한 실무이야기“에서 여러번 언급한바 있다.

시험 감독 전일 연락이 되지않은 분에대하여 협회 간사님이 걱정스레 전화가 왔다. 여러차례 핸드폰으로 시도하였으나 소통이되지 않아 겨우 가족분과 저녁10시경에 연락이 되었다.

저녁11시에 그분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늦게라도 연락이되어 감사했다. 당일 시험 감독관은 정해진시간에 협회 사무실에 집결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연락이되지않았다면 착오가 있을 사항이다.

걱정하고 있는 협회 M간사에게 연락되었음을 문자로 알려 주었다

그리고 하루전 현장에 배속될 감독관 현장 임시반장님께(현장별 4명)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현장반장님은 임무종료후 이상유무를 문자 또는 전화연락 바랍니다.” 이건 역시 현재까지 해온 습관적 노파심이다.

헌데 시험 당일 26일 오후 5시 임무가 종료되자. 네분의 반장님이 전화로 문자로 잘 마쳤다고 연락을 주었다. 참으로 고마웠다. 그분들이 누구이냐 왕년에 교장으로 국장으로 책임을 맡은분들이다. 그분들게 다시한번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 그것은 처음 갖는 시험 감독관 을 스스로 초년병으로서 갖은 겸손과 적은 질서의 존중이 아니였던가.

실내보다 어려운 복도 감독을 장시간 그것도 날씨가 다소 싸늘함에도 모두들 잘도 견디어 주시었다. 어느분이 현장의 어려움에 약간 불평을 하자 “ 앞으로 수행할 감독관들을 위해서 다소 어렵드라도 참아 주세요”하고 서로들 격려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모습이 KARP 시험 감독관들의 차원높은 수준이 아닌가 한다.

한국 은퇴자협회 시험 감독관은 성실하고 우수한 분으로 정평이 있음에 말할 나위가 없다.

시험 감독관 육성관리 및 권익 선봉단 단장 조정현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