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 모멘트(Sputnik moment)

오바마 대통령이 2011년 연두 국정연설에서
지금은 '스푸트니크의 모멘트' 라고 했다.
스푸트니크는(1957.10.4.) 옛 소련이
먼저 인류 최초로 쏘아올린 인공위성으로
'동반자' 라는 뜻이 있다.

이 스푸트니크가 성공적인 발사로 미국과
서방 세계는 소련에 대한 위기 의식을 불러 일으켰고
강대국들이 우주 진출의 시발점이 되었다.
그 후 미국은 와신상담
우주 개발 10년 만에 소련을 앞지르게 되었다.

오바마는 바로 지금이
G2 즉 중국과 미국의 관계 속에서
급부상 하는 중국에
미국과 세계열강들이 함께 긴장하며
변화무쌍한 이해 관계의 국가들이
'힘을 모을 순간' 이라는 것이다.

지금의 온 세상이야말로
스푸트니크를 쏘아올린 그 순간보다
더 많은 변화, 더 빠른 변화가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변하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내 삶에
스푸트니크 모멘트가 아닌지?

- 소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