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이 나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나를 볼 때보다 남을 통해 볼때
내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나쁜점은 모두 다른 사람의 것이고
좋은점은 모두 내것 같습니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그렇게 싫어하는 타인의 말과 행동속에
내 생각과 말, 행동과 습관이
그대로 녹아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쉽게
정죄하지 못하고 나무랄수 없는 이유도
바로 여기 있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기 바란다면
타인을 통해 나를 아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 출 처 : 정 용 철 님 글 중 에 서 】
'無鑑於水 鑑於人'
'물에다 얼굴을 비추지 말고,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어라.'
타인은 또 다른 나라 하지요.
나는 날 다 볼 수 없고
또 다 만질 수도 없지만 타인은 나를
다 볼 수 있고 다 만질 수도 있습니다
잘 안다고 하면서 의외로 자신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음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때때론 타인이 나의 거울이
되어 주는게 삶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타인을 통해 나를 생각하고 희로애락을
더불어 함께하면 타인도 바로 내가 되는 것입니다.
2010년 마지막 떠나는 길
대형 사고도 많았던 만큼 보내기 힘든 것 인지
세밑 한파가 무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외출시엔 빙판길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