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동안 주로 노인이 대상인 어느 단체에 가서 일을 하고 왔습니다.

"갓난 아기 젖 먹이러 가셔야 합니까?"를 하루에도 수차례씩 해야했습니다.

시골의 노인들과 다르게 엄청 바쁘고 이기적이어서 참 서글펐고 동시에

나를 들여다 볼 기회도 부여 받았습니다.

자기몫을 빼앗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젊은이로부터

진정한 "어르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