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권위원회에서 수고하시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몇일전에는  day-care center[치매 대상]에 다녀 왔습니다.

그런데 좀처럼 피로가 풀리지를 않습니다.

이유를 곰곰히 따져보니, 집단을 이루는 건망증의 사람들을 만난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에 대한 배려는 없었으며 아예 출입문은 잠겼고, 전혀 엉뚱하게 "다도" 등으로

오히려 더욱 혼란스럽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센터에 따라서는 안정된 분위기에서 회복까지는 기대하지 않더라도

현재를 유지시켜 줄 수 있게 체계적인 운영을 하는 곳도 있기는 합니다.

"노인수용소?"를 주제로 파리근교의 숲속에 있는 '까뮬러'들의 집을 배경으로

찍은 영화가 생각 낫습니다.

까뮬러들은 지하철의 빈 공간에서 노래부르면서 구걸을 했고[내 기억으로는]

사람을 해치지 않는 사람들이었는데. 그들의 옆을 지날때면 조금 오싹[?] 했든....

우리 또한 그런곳에서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나

되도록 [긍정적인 mind] 와 함께 타인을 좋은 것으로 공유하는 배려하는 마음을 가짐으로써

더~ 숫자의 나이가 많아지더라도 자신을 돌볼수 있도록 합시다.   

회원 여러분! 육체와 함께 정신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