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퇴자협회 회장님 및 임직원님께

  안녕하십니까?

 제가 어제 ( 14일 ) 국방분과위원회 국회의원들과 '육군본부'를 방문하여 국정감사 활동을 모니터 하면서 태어나 처음으로 수 많은 육군 장군님들을 보기는 처음이고 영광이며 가문의 자랑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한국은퇴자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국회이원들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4성 장군, 3성장군, 소장, 준장들이 모두가 "시정하고 참고하여 고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 밖에는 못하고 부동 자세로 꼿꼿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마네킹에 옷을 입혀 놓은 모습으로 보였습니다.

 내 욕심에는 우리 협회 회장님을 국회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젊은 여자분의 국회의원 앞에서 꼼짝 못하는 장군들의 모습이 불쌍하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니터 요원들이 3명이 참석 하였는데 중령이 그림자 처럼 붙어서 안내하는 모습도 웃음이 나오고 휴게실을 따로 마련하여 주고 예쁜 여자 장교님이 써비스를 해 주는 흐믓한 하루였답니다. 나랑 같이 모니터 한 2명은 법률소비자 연맹 소속이었지만 내가 학교장 출신이라고 하니까 중령 한 사람을 따로 붙여 안내해 주는 영광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한국은퇴자협회 논산지회장" 명함을 건네면서 우리 한국은퇴자협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오늘은 공군본부를 방문합니다.

  또 좋은 소식 드리겠습니다. 협회 임직원님들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 기원합니다.

               2010년 10월 15일 새벽에 씀

            한국은퇴자협회 논산지회장   강   희 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