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 '장충체육관'에서 노인체육대회(서울시 주최)에서 의료봉사하였습니다.

70세 이상의 남. 여가 각 지역별로 준비한 장기들을 자랑도하고 게임도 했는데

체력들이 대단 했습니다.

소감은 아직은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저출산/ 고령화 하면서 엄살을

할 것이 아니라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놀이로 활기를 잃지 않으려 하는

것보다는..............

그러나 마음들이 조급함을 보여서 의료봉사를 하면서 계속 부탁을 한 말은

"조금만 느긋 해 주세요. 우는 아기 젖 주러 가셔야 하는가요?"

약 30여명에게 테핑요법을 했드렸고 소화제 등을 공급 해 드렸습니다.

물론 119 구급차에 태워서 병원으로 보내게 된 분도 있긴 했지만.

덩달아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