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KARP 제3차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오니, 많이 나오셔서

봄날이 다 가기전에 무르익는 봄처녀를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O 일시 : 2010. 5. 15일(토) 10시 30분

O 산행지 : 남한산성(송파구 마천동 일부와 광주시 중부면에

              위치함. 해발 460미터)           

O 모임장소 :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

O 대상 : KARP 전 회원 및 일반인도 환영함.

O 준비물 : 등산복장, 음료수, 간식 등 (우천시 우의, 우산)

O 회비 : 10,000원(뒷풀이 경비)

O 하산시간 : 오후 2시30분경

 남한산에 있는 남한산성은 고원지대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요새지로 1971, 3, 17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이 산성은 백제의 시조

온조왕이 외침을 막기 위해 토성을 쌓았던 것을 후세에 여러번 고쳐 쌓아오다가, 조선 광해군 때 본격적으로 개축한 것이 남한산성이 되었고, 병자호란 때 인조가 피신하여 12,000여명의 병사와 분전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함.

 웅장하고 호탕한 맛은 적지만 여성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아담한 산이며, 울창한 수림에 둘러싸인 구릉지로 산행지라기보다 도심 근처의 시민들의 산림욕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이용된다.

 이번 산행에는 꼭 많이 나오실 줄 믿고, 鶴首苦待하겠습니다.

강녕하시기 바랍니다.   임경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