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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KARP에 조단장님 같은 분들이 많이 계셔서 회원들은 용기와 행복을 갖습니다.
한마디로 조단장님의 구체적이고 진실된 반론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고, 이 칼럼을 쓴 언론사 기자는
정말 한심할 정도로 인생과 사회를 전혀 모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세대통합(화합)운동에도 역행하고, 고도성장의 주역이 현재 60대 이상이며, 과거 없는 현재가 어디에
있으며,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는 현 실정과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인 경로사상에도 어긋나는
이 칼럼에 대해, KARP를 대표한 조단장님의 반론은 너무 당연하고 논리정연한 것으로 해명과 사과를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무책임한 칼럼에 대해 너무 염려스럽고, 안타까우며, 정말 걱정됩니다.
현재 전문직이 아닌 은퇴한 노인들의 일자리는 청년들이 거의 거들떠보지도 않는 월 20만원의
시니어강사, 문화재해설자 등 안내원이나, 아니면 경비원, 주차원, 청소미화원, 택배 같은 청년들이
거부하는 직종의 일들입니다.
그래도 우리 노후세대는 은퇴하여 사회 소외감과 고독을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하지 않는 일들을
함으로써 조금이라도 사회 참여하여 아직도 우리가 건재함을 보이고 싶고, 또한 정부나 각 언론단체에서는 노후세대를 적극 밀어주는 것이 순리이며 당연한 이치임을 꼭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 우리 노후세대들은 청년들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있습니다.
하루 속히 젊은이들이 원하는 청년실업이 해소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끝으로, 많은 회원님들의 격려와 뒷받침이 있다는 것을 아시고, 앞장선 조단장님! 힘 내시고
꼭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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