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내용은  시민기자 정경섭 님이 지난 1월7일 밴가드단 출범을
취재하여 하이서울뉴스 기자클럽 에 기고한 글임을 밝혀둠니다.**

타오름 밴가드단 출범 기자회견 
-한국 은퇴자협회 창립 8주년 기념- 

지난 1월 7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 언론재단 프레스센터 기자
회견장에서 한국 은퇴자협회(회장 주명룡 사진1)가 주관하여 ‘타오
름 밴가드단 출범’ 및 ‘기자회견’과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성대
하게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두 가지 목적이 있다. 첫째 ‘한국 은퇴자협회(KARP)’
가 ‘밴가드단(Vanguard)을 출범시켜 정부의 각종 고령자 정책을 평가
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장노년 층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강화하는 데 있
다. 둘째 11개 전문 분과 팀으로 구성하여 활동할 정책압력단체의 동
참과 출범을 전국에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하였다. 

본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제1부는 윤석구 전문위원이 
진행을 맡아 "한국 장노년 권익봉사단’(밴가드단) 80명이 각각 피켓
을 들고 입장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이어서 노고가 많은 회장, 단
장 이하 11개 분과 팀장이 입장하는 동안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본 협회 전문위원 윤석구 진행자는 밴가드단의 출범을 축하하였고, 
“가자! 가자!! 가자!!! 등 구호를 힘차게 외쳐, 감동을 주었다. 요
즘 가장 추운 날을 잡아, 참석자 250여 명과 함께 화합의 장을 훈훈하
게 이루었다. 

기자회견을 이끈 주명룡 (64) 회장은 여러 기자로부터 질문을 받고 진
솔하게 설명하면서 “오늘 이 자리는 첫째, 참석하신 여러분을 위해
서, 둘째, 전국 장노년을 위해서, 셋째, 후세들을 위하여 대단히 뜻 
깊은 자리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회장은 "타오름 밴가드 단원은 회원주축으로 회원들의 문제를 
직접 다루게 되며, 한국 장노년층들이 갖는 당면한 문제점을 개선하
기 위해 여러 형태의 활동을 하게 된다."라고 하면서 조정현 단장을 
소개하였다. 

본 협회 조정현 단장은 부단장 이하 11개 분과 팀장을 하나하나 소개
하면서, “준비된 11개 분과팀에 대한 요약 자료를 참고하라.”고 말
하였다. 

이어서 선서가 있었다. 현역 교수 방흥복 은퇴문화개발팀장과 정지영 
고용 일자리팀장이 주명룡 회장과 참석자 전원에게 창단 벤가드단 선
서를 하면서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1부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동안 부족한 자리 50여 개를 준비하였
다. 
2부의 사회는 미래교육개발원 이상욱 강사와 김수진 강사가 맡아 ‘협
회 창립 8주년 기념행사’가 시작되었다. 

먼저 우리의 어제와 오늘의 주요 역사를 동영상으로 보여 주었고, 협
회 8주년을 돌아보면서 수많은 추억과 실적을 동영상으로 소개하였
다. 

협회는 지난 7년 동안 22번에 걸쳐 선도적 이슈를 제공해온 KARP 정
기 포럼, 활동적인 장노년 상을 만들기, 전 세계 동시 걷기대회, 중장
년 일자리 박람회, YOU 운동 (Young, Old, United), 연령차별금지법 
제정, 국제교류활동, 정년연장운동, 조기퇴직 종용금지 운동 등을 펼
쳐왔다. 

그뿐만이 아니라 60여 회의 사회적 이슈 조사 발표, 40여 회에 이르
는 국제회의 참석, 700여 회에 이르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노령사회 
경고와 비판, 사회적 기업 활동, 정책 대안제시 등 수많은 활동을 하
였다. 

이어서 강사 김수진 사회자가 10여 명의 내빈을 소개하였고, 정재삼 
시인이 걸어온 7년 동안을 담은 뜻 깊은 축시를 낭독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협회 회장이 조정현(69 사진2) 단장 외 부단장, 11개 팀장에게 위
촉장을 주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모두 하나 되어 우리의 목적 달성
에 온 힘을 다하자.”라고 당부하였다. 

주명룡 회장은 환영사에서 “새해에 금상첨화(錦上添花)를 선물로 드
린다.”라고 하면서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7년 동안 곰스럽게 일
을 하였지만, 진전이 더디었기에 미안하고 부끄럽다.”라고 하였다. 
“하오나 실망하지 않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앞으로 3년 동안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다짐하였다. 

또한, “한국 은퇴자협회(KARP)는 유엔(UN)에 등록된 비정부기구
(NGO) 단체로서, 젊은 세대와 장노년층을 위해 사회제도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정부로부터 지원
을 받지 않고 있으며, 은퇴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헌신한 비영리 단
체”라고 하였다. 

끝으로 본 협회 조정현(69) 단장은 “밴가드 출범 및 8주년을 맞는 한
국 은퇴자협회(KARP)는 국내 유일한 장노년층 은퇴자협회”라고 하면
서 “전국의 회원은 15만여 명이며, 수도권 지역에 4만여 명이 참여하
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국내외에 두각을 나타내는 기구로 거듭 나도록 집합된 한목소
리로 응원하여 세상을 바꾸어 가자.”라고 강조하였다. 단체사진 촬영
을 끝으로 70여분의 행사를 마치고 간단한 선물을 챙겼다. 

본 협회 사무실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 소재 한국 은퇴자협회
(02-456-0308)에 두고 있으며, 팩스는 02-456-7850 번이다. 

관련된 주요 내용은 www.karp.kr.org 방문하여 Karp 뉴스의" 타오름 
밴가드단"에서 찾아볼 수 있고,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5호선 광나루
역 2번 출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하이서울뉴스 정경섭 기자 ksks3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