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공해는 날로 늘어만 가고 사람의 삶은 갈수록 복잡 다단해져만 가고 왜 사람살이가 이리도 복잡하고 힘들어야 하나? 저는 산골에 삽니다. 문화시설도 별로 없고 조금 불편한 것들이 있긴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생활이 행복합니다. 요즘은 감자심고 옥수수도 파종하고 토란. 홍화. 마도심고 강낭콩. 딸 기도 모종을 얻어서 화단처럼 꾸몄습니다. 왜 서울에 살아야 하나요? 농촌에서도 억대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 법이 많이 있는데...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해 봅 니다. 1---3억 정도면 정말 살맛나는 터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하 며 연구중입니다. 고향이든 타향이든 혼자서 귀농하는 것은 참 어렵습 니다. 그래도 100가족 정도는 공동으로 터전을 꾸려야 효율성이나 생 활 자체가 재미나지 않겠습니까? 왜 그렇게 살지 못합니까? 지금부터 준비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