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원님 42.195km가 105리나 되는군요.생각지않다가 10리가 4km이니깐 금방 계 산이되는군요. 100리길을 걷는것도 아니고 달려서 그것도 66세의 나이 로써 거뜬히 완주하신 당신은 우리의 당당한 주인공입니다그려. 당신은 사회가 말하고있는 고령자(?)의위상을 알려준 증언자이십니다. 오래전 100리길을 10살나이로 타벅타벅 걸었던 기억이 아련히나는군 요. 북한군이 남침했던 6.25 전쟁시 나는 부산에서 시골구경한다고 때 를쓰서 할머니고향인 경남 사천에 갔었는데 가자마자 얼마안되여 인민 군이 점령하여 4개월동안 어린 본인이 전쟁을겪고말었어요(부산은 대 포소리도 듣지않았습니다). 사천이 국군과 미군에의하여 수복되어도 그당시 아직 치안이불안한 때 였어요 또 때를써서 부산을 걸어서 가겠다고 할머니에게 졸라 어느 군 인(사천에서 고성까지 혼자걸어가는 연락병?)을 따라 사천에서 새벽 에 출발 그리고 고성까지 사람한명 보이지않는 산길을 걸어서 한밤중 에고성 까지 따라 걸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100리길이라했어요. 그리고 그군인과 고성에서 헤여져 혼자서 통영(충무)까지 갔다가 일주 일즘후에 선박으로 부산에 무사히 귀환(?)했던 기억이 아련히 나는 군요,누가 일러 세월이 전광석화(電光石火)라했던가 그려. 아무턴 고재덕님 다시한번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