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대한은퇴자 회원 여러분 ! 성탄절을 맞이하여 전국의 은퇴자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축복이 충만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간 우리는 화려한 과거의 경력을 접어두고 <정신대 보상 >, 또는 ,<최저 임금제 보장> 등 남의 집안일에 뛰어들면서 까지 투쟁했으며,국가의 발전에 여생을 바치고져 "우리에게 일자리를 달라" 고 정부에 한해동안 "줄기차게 호소했건만 "소귀에 경읽기"일 뿐 반향없는 메아리였습니다. 민주주의 미완숙으로 정부와 사회의 관심도가 적어 힘겹지만 우리들 의 요구사항을 위해,청년도 취업이 어려운데 노인의 몫은 과욕이라고 투정댈지 모르지만 사회는 노인의 역활을 기다리므로, 그소임을 위 해 외로운 투쟁을 계속할것입니다. .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장마리귀스타브르클레지오는 한국 어중<정>과 <보람>을 합당한 단어가 없어 불어나 영어로 정확하게 옮 길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굶어도 정만 있으면 살고, 정이 들면 곰보자국도 보조개로 보인다했습 니다. 이나라에 불모지인 은퇴자 개념을 심어주신 주 명 룡회장님을 중심으 로 전 회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정으로 뭉치면 새해에는 더욱 큰 일 을 성취하리라 확신합니다. 금년을 혹자는 <은인자중(隱忍自重)>의 해라 평가하나,우리 대한은퇴 자 회원들은 최근에 입지가 다소 좁아졌지만 시험감독,공정선거켐페인 등 사회지도층으로서 소임을 다한 축복받은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 2009년 기축년은 2차 세계대전이후 경제적으로 가장 암울할것으로 전 망됩니다. 30년만에 몰아닥친 글로발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 3대 축인 미국,유롭, 일본의 경제는 마이나스 성장이 될 것이므로,당연히 구조조정은 가중 되고 실업율은 높아가고,자살자도 만만치 않을것이며,사회는 스트레스 를 받아 범죄발생은 증가할것이며, 따라서 우리들의 활동이 더욱 제 약 받을것으로 예측됩니다. 다행스럽게도 내년이 세계적인 석학인 영국의 다윈 (1809.2.12~1882.4.19)의 탄생 200주년이고,그의 <종의 기원>이 세상 에 나온지 150주년의 해이기도 하며, 미국의 16대 대통령 링컨 (1809.2.12~1865.4.15)탄생 200주년으로 오바마와 함께 화제의 중심 이 될것이다. 또 내년은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천문학의 해>이자 지동설을 제창한 이텔리 천문학자 갈릴레이(1564.2.15~1642.1.8) 탄 생 400주년 해입니다. 갈릴레이 덕분에 인류가 비로소 처음으로 우주 를 향해 눈을 뜨게 되었던 것입니다. 다윈,링컨,갈릴레이는 모두 고정 관렴,편견을 뛰어 넘은 <이단아>이자 <개혁가>입니다. 세계경기회복의 전환 동기에 위 세 사람 탄생 행사에 기대해보지만 살 림살이가 순탄치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 대한은퇴자 회원들은 봉사정신으로 경제적 난관을 혜쳐가길 바라 며,또 우리는 지성인이기에 선진조국의 완성을 위해 제도를 개선하며, 약자 를 돕는 <만사형통(萬事亨通)>의 해가 되길 기원해봅니다. 사랑하는 대한은퇴자 회원 여러분 ! 금년 한해 동안 회원님들의 봉사활동과 친목에 감사드리고, 특히 주 명 룡회장님을 위시한 사무실 임직원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고재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