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십년의 독백 한 잔
내가 10대였을 때는 60대는 할배인 줄 알았다.
내가 20대였을 때는 60대는 아저씨인 줄 알았다.
내가 30대였을 때는 60대는 어른인 줄 알았다.
내가 40대였을 때는 60대는 대선배인 줄 알았다.
내가 50대였을때는 60대는 큰형님인 줄 알았다.
내가 60대가 되어보니60대도 매우 젊은 나이더라...
항상 멀게만 느껴지고 아득했던 60대, 벌써 지나고
이제 70을 넘어 80으로 달려가니 뭔지 모르게 심쿵 했는데
어김없이 올해도 지나가겠지 !
80대도 이렇게 소리없이나에게 친한척 다가 오겠지 !!!
인생은 일장춘몽이라 하룻밤 꿈 같다고 누가 말했던가 ?
흐르는 세월 따라 잊혀진 그 얼굴들이 왜 이렇게 또 다시 떠오르나 !!!
정다웠던 그 눈길 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메이는 - - -
눈부시게 쏟아지는 찬란한 햇살이 조금은 따사로운 가을의 문턱에서 - - -
친구야 ! 붙잡아도 어차피 가는세월! 나이 계산일랑 말고 그저 주어진 일에 감사 하면서 여생을 복지어 누리면서 즐겁게 살자. 내 사랑하는 친구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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