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년기의 부족한 잠은 스트레스, 우울 자극
작성자 박찬원 작성일 2016-09-05 오후 11:22:51

◆ 노년기의 부족한 잠은 스트레스, 우울 자극

 

사실 노년기에는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잠드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잠이 들어도 자주 깨며, 새벽잠이 없어 일찍 깨는 패턴이 반복된다.

또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약물의 부작용, 낮잠 등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특히 노년기의 수면리듬 변화는

치매나 우울증 등 정신적으로나

신경학적인 질환의 경고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길 수만은 없다.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환자 중 50대 이상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노년기가 되면 뇌의 대사나 구조적인 변화가 생기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때문에 수면의 분절이 일어나 수면 도중 자주 깨게 되며

일주기 리듬의 변화가 생겨

일찍 자고 일찍 깨는 주기로 바뀌고

자연 신경계 및 호르몬의 변화도 같이 나타나

노년기 수면 장애가 증가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정상적인 수면 유지를 위해서는 우리 신체의 생체 리듬이 유지되어야 한다. 하지만 노년기에는 이러한 리듬을 유지하는 조절능력이 떨어져 일단 수면리듬이 깨어지면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조절하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노년기의 좋은 수면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 수면의 리듬을 깨지지 않도록 하고, 리듬이 깨어졌을 때는 가능한 한 빨리 리듬을 정상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tip] 노년기의 숙면 비법
- 낮잠을 30분 이내로 줄인다.
- 독서, 산책 등 적절한 정신활동과 육체활동을 한다.
- 밤에 소변 때문에 깨지 않도록 저녁식사 후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다.
- 기침, 가래 등은 잠자리 습도 조절이나 약물복용 등으로, 피부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은 피부에 보습제나 연고를 바르는 방법 등으로 잠들기 전에 미리 대처하여 잠에 깨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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