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여러번 실패했습니다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6-03-22 오전 5:33:17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아라.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의 너무나 유명한 시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푸슈킨일화입니다.
 
그는 모스크바 광장에서 한 소경걸인을 발견했습니다.
한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벌벌 떨다가 사람들의 발소리가 나면
“한 푼 줍쇼, 얼어 죽게 생겼습니다!” 하면서 구걸을 했습니다.
 
그의 모습은 가련했지만 모스크바에 그런 걸인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러나 푸슈킨만은 줄곧 그를 주의 깊게 지켜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역시 가난한 형편이라 그대에게 줄 돈은 없소.
대신 글씨 몇 자를 써서 주겠소.
그걸 몸에 붙이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 거요.”
 
푸슈킨은 종이 한 장에 글씨를 써서 거지에게 주고 사라졌습니다.
 
며칠 후 푸슈킨은 친구와 함께 다시 모스크바 광장에 나갔는데
그 걸인이 어떻게 알았는지 불쑥 손을 내밀어 그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나리, 목소리를 들으니 며칠 전 제게 글씨를 써준 분이 맞군요.
하나님이 도와서 이렇게 좋은 분을 만나게 해주셨나 봅니다.
그 종이를 붙였더니 그날부터 깡통에 많은 돈이 쌓였답니다.”
 
푸슈킨은 조용히 미소를 지었습니다.
친구와 그 소경걸인이 물었습니다.
“그날 써준 내용이 도대체 무엇인지요?”
“별거 아닙니다.
겨울이 왔으니 봄도 멀지 않으리!’라 썼습니다.”
 
사람들은 이 걸인을 보고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처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봄을 기다리는(재기-再起하려는) 이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있다.
 
비록 당신이 기억해 내지 못하여도 당신은 여러 번 실패했습니다.
처음 걸음마를 시작 했을 때 당신은 넘어졌고,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물에 빠져 죽을 뻔했습니다.
안 그랬나요?
 처음 야구 방망이를 휘둘렀을 때 방망이에 공이 맞던가요?
홈런을 제일 잘 치는 강타자들도 자주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합니다.
 실패를 걱정하지 마세요.
시도조차 하지 않아 놓치는 기회에 대해서 걱정 하십시오.   

 

 
이전글 기억을 치유한다
다음글 일의관지
수정하기 삭제하기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