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란 순수한 한글이라 옛날 선비들이 서로 선물하는 물건이었다고한다.
대나무로 만든것은 절개를 취함이요.
종이로 바른것은 깨끗함 취해설세.
머리쪽을 묶은것은 일이관지라.즉 한 이치로 모든 것을 꿰뚫어봄이라..
꼬리를 펼치는것은 만수<萬殊>라 즉 모든것이 천만가지로 다름을 이야기하듯.
바람을 일어키어 더위를 씻어주며.
먼지가 자욱할때 더러움을 씻어주니 부채같은 人間이 많아야 세상이 조용하며 살기가 편해질건데--세상은 자기 잘낫다고
머리들고 야단이니-언제쯤 관지의 깊은 아량을 터득하려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