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과천대공원 수목원둘레길을 돌아오다.
카프(회장 황정애)여가단은 12월16일(수) 과천 서울대공원에
소재한 수목원둘레길 8킬로미터를 완주했다.
카프주례단장이신 정해성님의 리딩으로
카페'우리들의 동행'회원님과 함께한 행사였다.
4호선 대공원역 2출구 역사안에서 10시30분에 집합하기로 했다.
유난히 춥다는 날씨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9시반부터 기다리는 회원님,
너무 멀어서 조금 늦어진 회원님 모두는 즐겁고 기쁜 표정들이시다.
간단한 몸풀기로 시작한 워크톤은
서로서로 인사를 나누며
수목원 숲길을 오르기 시작했다.
키가 쭉쭉 뻗은 나목들이
마치 군상처럼 숨죽이며
우리를 지켜보는 듯하다.
간간히 이름 모를 새가 우짖으며 날아가기도 하고...
더운 한 여름 한 치의 하늘도 내어주지않던
파란 잎사귀들이 어느새 땅바닥에 뒹굴며
발자국따라 바스락소리만 내고 있다.
그래, 흥성할 때가 있으면 내려놓을 때도 있겠지
쉼도 필요한 것이란다.
회원들은 중간중간 숨고르기를 하며
준비한 간식을 내어놓는다.
회원님 마음만큼이나 풍성한 상차림이다.
허기를 채우니 부자가 된듯하다
야생고양기인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까이 다가오며 도움을 청하듯 울고있다.
아무래도 같이 허기를 채워달라는 것 같기도 하다.
남은 빵조각, 고구마 조각을 먹이로 내어주기도 하면서
회원들은 마냥 행복해한다.
고속걷기팀과
도란도란팀으로 나뉘었다.
도란도란팀은
산야를 즐기며
회원들간의 유머에 박장대소하며 하산을 한다.
완주한 회원님들은
점심 겸 저녁으로 '올갱이된장찌개'를 주문했다.
냉이의 파란내음에 벌써 '봄' 을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다.
소주 한 잔을 기울이니 벌써 회원들은 한마음이 된다.
"통 통 통"
의사소통, 운수대통, 만사형통
"소취하, 당취평"
소주에 취하면 하루가 즐겁고
당신에 취하면 평생이 즐겁다.
" 당 나 귀 "
당신과 나의 귀한 만남을 위하여
함께 웃으며 즐기다보니 엔돌핀이 팍 팍 팍!!!
이만하면 카프워크톤의 소임을 다 하는것 아닌가?
2016년 돌아오는 새해에는
보다 더 못진 모습으로 태어나는
카프워크톤이 될 것을 다짐해본다.
그동안 우리카프여가단을 사랑하시고
함께 참여해주신 카프가족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프여가단 파크골프팀장 김순남
워 크 톤 팀장 최인홍
단장 박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