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이란 어떤자리인가?
작성자 김용준 작성일 2015-07-10 오후 12:09:07

◎ 서울시장이란 어떤 자리인가.

조선의 왕들은 한성판윤을 낙점하기 전에 친가와 외가의 3대까지 집안의 지체를 살폈고, 어느 당파에도 치우치거나 성품이 편협 되지 않은 인물을 고르고자 외가 쪽 3대까지 살폈다고 한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 육조거리 왼쪽에 의정부-이조-한성부가 나란히 위치한 것만 봐도 한성부의 위상을 짐작할 만하다. 한성판윤을 지낸 다음 이조판서로 옮겨 가는 사례가 많았고 한성판윤 역임자 중에 영의정을 지낸 인물이 유독 많았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한성판윤만 제대로 두면 나라를 다스릴 수 있는 체제였다.

오늘의 장관에 해당하는 6조 판서는 참판이라는 1명의 차관을 두었지만 한성부는 예외적으로 차관이 2명이었다. 업무의 과중함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한성판윤은 중앙 관직이어서 3정승, 6판서와 함께 왕이 집전하는 어전 회의에 참석할 수 있었다. 지방자치단체장인 서울특별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유일의 전통이 여기서 비롯됐다.

한성판윤을 지낸 유명 인물로는 황희, 맹사성, 서거정, 권율, 이덕형, 박문수, 박규수, 박영효, 지석영, 민영환 등을 꼽을 수 있다.

당시 서울은 하나의 도시가 아니라 사실상 국가 그 자체였다. 서울이 조선이고, 조선이 곧 서울이었다. 서울은 한성 또는 한양이라고 불렸는데 한성부(漢城府)가 오늘의 서울시청이며, 한성판윤(漢城判尹)이 서울특별시장이다.

서울시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광화문 광장에 세월호 농성 세력이 태풍을 대비한다며 농성용 천막에 합판을 대고 광장 안에 말뚝을 박으려고 한단다. 특별법이 제정되어 세월호 유가족은 현재 그곳에 없다. 도대체 서울시장은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누구눈치를 보고있는지 궁금하다. 지난번 메르스 사태에서도 느닷없이 야밤에 기자회견을 하여 온 강남지역을 들쑤서 놓았는데 이번엔 왜 못본척하고 있는지....... 모든 서울시민을 위한 시장이 아닌가?

왜람된 말이지만 어디에나 깜(능력의한계)이있다. 사단장깜, 정당 대표깜, 정의로운 변호사깜, 시민단체장깜 등등 물론 진정한 지도자깜도 있다.

교만함은 패망의 선봉이고 욕심은 사망을 낳는 원인이라는 말씀도있다. 

→ 過猶不及 →Too much is as bad as too little. 여기에 맞는 글인지 잘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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