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 - 아내의 새벽 경고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5-06-05 오전 12:16:06

(도봉산 여성바위)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흠냐,쩌-어-쩝~

난 정말 쪽 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그러나 "헉"...깨어 있었다.근데 잠깐만...

 

어둠이 내린 새벽한시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통화을 하는게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 분명 여자다!!!

손톱에 날이 선다, 내용은 안 들리지만...

전화의 목소리는 어떤 뇬이 맞다.

난 계속 잠든척 했다.

남편은 "네"라고 했다.

지금 마누라 자는지 물어봤겠지...

다시 "네"라고 대답한다.

 

뇬이 콧소리로 사랑하냐고 물어봤을거다.

그리고 지금 나올수 있냐고 물어보겠지...

역시 남편은 "나갈께여" 대답한다.

개 %%...넌 딱 걸렸어!!

남편이 옷을 걸치고 나가려 할때 난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어떤 뇬이야?"

으-응 "옆집 아짐마"

남편은 현장을 들켰다는걸 알았는지 순순히 불었다.

남편이 인정하자 화가 치민다.

넌! 디졌어!! 이개%%야!!

완전히 뺑돈다.

"이 나쁜너마 왜 하필이면 옆집 순영이 엄마야!!

크-어-억!!

내가 그뇬 보다 못한게 모야?

"모라는거야 참-나. 금방 빼고 올께"

" 금방하고 온다구?"

금방하고 와 이 개%%야!!

지금 나가면 다신 못 들어와!! 끝이야!!

"왜 나가,왜 나가. 왜 나가냐구?"

그래 이개%%야! 난 바락바락 최후의 경고를 날렸다.

그러나 난 남편의 한마디에 침대에 찌끄러져서 숨도 제대로 못 쉬었다.

"아-쓰벌 차 빼달란다 이 화상아~~

아~고~고 미안 해라 ㅎ호호

 

역시 아내는 남편 갈비뼈의 12/1이라고 하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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