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탐방의 유감에 유감
작성자 김용준 작성일 2015-05-18 오후 12:22:00

이게 뭔가요?

이번 여행에 참석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고 미안했던 마음이 여수탐방의 유감한방으로

~악 가시는 것 같습니다.

다소 죄송한 말씀이지만 싼 여행비에 숨겨진 내용은 예상은 했지만 막상 듣고 보니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았을 것 같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지만 아무리 최악의 여행이었다 하더라도 그 후기는 행사를 만들고 이끄신 분들끼리 모여서 검토하고 협회의 각종 모임에서 회원에게 요약해서 알리고 좀더 나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는 내공을 길러야 할 텐데 이런식으로 최악의 여행을 상세히, 편찮으신 친척까지 설명하시면, 제가 생각하기에는 갔다오신 분보다 이번에 안가셨던 분들은 협회회원으로서 좀 답답한 마음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비 계산도 하셨는데 총 회비중에 68만원 회사에 주면 34만원 남는데 그걸로 무슨 사시미를 먹나요? 34명이서....

차라리 너무 재밌었다! 부족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하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마음에 몇자 올렸습니다. 그리고 또 죄송한 말씀이지만 모이라면 착착 모이지 정말 협조안하네!’ 가아니고 ? 이럴까도 서로 생각해볼만하지요. 마음이 편치않은 자리에 누가 모이겠습니까?

회원님들이 모두 자기분야에서는 전문가셨고 자존감이 충만하신데 그런분들이 마음을 내려놓고 저 사람하고 어울리면 재밌겠다!’ 라고 생각하시도록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요?

애둘러 말하려고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이천에 가면 두 번째 어른(40[선생+직원]중 회장이 나보다 3살위)인데 협회에선 막내 취급을 받으니 말씀드리기도 송구스럽습니다. 혹시 마음 불편하셨다면 용서하세요.^^

PS; 내가 만약 300계단 내려왔더라면 내 무릎은 완전히 고장 났을 겁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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