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생각만 믿는 사람들
한동안 조용하시던 국회의원 한분이 드디어 한 말씀하셨다. “세월호 참사 때 7시간동안 대면보고가 없었고, 그사이에 수백명이 수장되었다. 이건 국가의 부작위(不作爲)에 의한 살인행위다.”라고 하셨다. 작년 세월호 사건은 성직자로 위장한 탐욕스런 인간의 끝을 보여주었고, 그로인한 사회적 손실도 엄청났었다. 겨우 살아나는 활성화 분위기에 찬물을 끼었고, 여기 저기「궁민」을 위한다는 정치가, 비평가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토해내고 어수선하게 한해를 보냈다. 이제 또 새월호 이야기다. 기억력도 좋으시다. 잊을만하니까 그분이 한 말씀 하셨다.
또 65년생 어느 국회의원은 북한보다 살기 어렵던 대한민국을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을 “「히틀러」와 같다”고 말을 하고 어떤 정당대표는 창당이후 처음 국립묘지에 이승만전대통령, 박정희전대통령의 묘소를 방문하고 “역사의 진실을 사과해야한다”라고 하신다. 돌아가신 분들이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하는지 대단한 상상력의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의 존재조차도 모르는 세계열방들 사이에서 온갖 설득으로 유엔에서 대한민국을 국가로서 승인을 얻어낸 이승만대통령과 좌우익 이념갈등과 굶주림과 북한보다 못살았던 대한민국을 세계10대 경제대국으로 만드는 초석을 세운 박정희대통령을 마치 세계적인 독재자라고 악을 쓰는 분, 이런 분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것만 믿고 그 믿음에 목숨을 거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