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풍속도- 60-75 신중년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5-02-06 오후 8:48:04

SNS 단원님께 -

아래 글은 오는 10일(화) 오후 2시에 실시할 SNS교육시간에 쓸 내용이오니 단원 여러분께서는 숙독 후 약250자 정도로 축약 해 보시고, 당일 참석회원들은 낭독부분을 녹화하여 자신의 음성과 캐릭터를 확인토록 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원고가 길어 한 페이지에 올릴 수 없어서 두 페이지로 나눠 올렸으니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박 순 웅 올림

 

❀세대 풍속도 : 60-75 신(新) 중년 ❀

둘이서 멋지게 살자 (3,000字))

60세부터 75세까지를 일컬어 <60-75 신(新)중년>라는 새로운 용어가 회자되고 있다. 베이비 부머시대에 탄생한 시니어그룹으로 상징되는 단어로 생소하게만도 들리지 않는다.

한국 사회에 거대한 <6075 신(新)중년>집단이 출현하고 있는 것이다. 건강하고 정신과·경제적으로 독립적이며 자녀를 제외한 부부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면서 활발한 삶을 영위하는 새 집단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100세를 넘나드는 늘어난 수명, 고령층의 체력과 체질 개선, 가치관의 변화 등으로 사고의 대전환과 더불어 즐겁게 살려고 하는 세대이다.

사회 일각에서는 시니어그룹으로 노년층의 빈곤과 소외가 존재하지만 다른 한편에선 과거의 중년 못지않은 건강과 활동력을 지닌 신 중년층이 등장하여 새로운 삶의 양식을 만들어 가고 있다.

 

22년간 황혼 부부- 독립형 부부로

60~75세 중 부부 둘만이 사는 비율은 1985년 17%에서 2014년에는 15배가 넘는 280만 명으로 급증하였다.. <신(新) 중년부부>는 사별할 때까지 과거의 부부들보다 훨씬 긴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한다. 은퇴시기가 당겨지는 반면 의료혜택과 문화생활로 더 생존할 수 있는 기대여명기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60세 남성의 기대여명은 1985년 평균 14년에서 2014년에는 22년으로 늘었다. 60세부터 부부 둘이서만 지내야 한다면 22년을 함께 지내야 하고 은퇴 연령이 53세로 당겨졌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은퇴 후 부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은 29년이다.<신(新) 중년부부>중엔 자녀로부터 도움 받을 생각도 없고, 재산을 물려줄 의무를 느끼지 못하는 <독립형부부>가 많다. 또 <신 중년부부>는 과거 노년 세대보다 훨씬 활발하고 이혼-사별로 혼자 지내기보다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는 경향이 강하며 사별-이혼 후 다른 이성과 사귀는 것에 60~75세가 반이 찬성한다고 한다.

 

할배-할매를 넘어 선 패션

노년부부의 경우 주로 자녀 의존형 인생을 살았는데, 요즘 60~70대는 부부끼리만 생활하는 형태가 절반이고 이들 중 상당수는 자녀 눈치 보지 않고 활동성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21세기 한국 사회의 가장 새로운 집단 중 하나로 부상하여 자식 부양 안 받고 증여도 안하고 둘이 사는 老부부가 30년 사이 16배 늘었다.

<60-75 신(新)중년>은 우리 사회의 60~75세 연령대가 신체적 능력과 지적 역량으로 보면 과거의 중년만큼 경쟁력을 가졌다는 점은 어떤 삶을 살고 있고 그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인지도 알 수 있다.

그들의 패션을 봐도 색상을 맞추고, 목주름 가리며 젊게 보이려 한다. 넓은 통바지 대신 좁은 바지로 멋을 내며 나이가 들수록 젊게 입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즐긴다.육체적인 매력이 어느 정도 떨어질 수밖에 없자 몸에 잘 맞는 밝은 색상의 옷을 입어야 한다며 옷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것만 아니라 보톡스나 필러로 다듬는 성형까지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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