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원해? 자세를 펴라
작성자 박찬원 작성일 2014-10-29 오후 10:12:40
성공을 원해? 자세를 펴라
 

turtle neck syndrome.JPG

구글에서 펌

 

나는 3년 전에 어깨와 목이 아프고 손끝이 저리는 증상으로 고생하면서 경추 디스크로 진단 받았다. 그 때의 통증은 어깨가 시리고 팔을 따라 시리고 저리는 증상이 계속되면서 목을 돌려도 아프고 누워도 아파서 잠을 잘 수 없었다. 척추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를 여러 차례 받아도 통증이 계속되어서 수술을 심각하게 고려했었다. 그렇게 아플 때는 통증이 외에는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고 우울해서 사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구부정한 자세가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는 목 부위는 경추, 가슴 부위는 흉추, 허리 부위는 요추 등 부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목에서 허리 끝까지 자연스러운 이중 S자 모양의 곡선을 이루고 있다. 뇌에서 시작한 신경이 척추를 따라서 내려오면서 척추와 척추 사이의 공간을 통해서 나오면서 우리 몸의 복잡한 신경 체계를 유지한다. 이런 신경과 함께 동맥과 정맥이 나란히 내려 온다. 자세가 바르지 않고 구부정하면 척추와 척추 사이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신경과 혈관이 눌리면서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경추에 문제가 있으면 목과 어깨가 아프고, 팔과 손끝이 저리고, 시리거나, 요추에 문제가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시린 증상이 생긴다. 이런 증상을 최근에는 고개는 앞으로 빼고 등은 굽은 것이 거북이와 비슷한 자세때문에 생긴 증상이라고 해서 거북목 증후군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전통의학으로 해석하면 거북목 자세는 기의 소통을 방해해서 기가 막히는 자세이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이렇게 신체적인 건강이 나빠질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과 인지 능력까지 나쁜 영향을 받는다. 미국에서 여자 대학생을 40명은 구부정한 자세로, 또 다른 40명은 꼿꼿한 자세로 수학 문제를 풀게 하고, 상담했더니, 꼿꼿한 자세의 학생들이 수학문제를 더 많이 풀었고, 마음 가짐도 더 긍정적이었다. (계간 여성 심리학 2014 9월). 더욱이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면 성욕이 떨어지고, 우울한 감정이 많이 생기면서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다시 말하면 자세가 당당하고 자신감이 생기고 긍정적이 되면서 능력도 좋아지기 마련이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기로 한 나는 허리 펴기 어깨와 팔돌리기 등 스트레치 운동을 위주로 운동을 시작했다. 또 항상 다리를 꼬고 구부정하게 앉아서 일하던 버릇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가장 신경쓰는 것은 책상에 앉아서 일할 때나 자동차를 타고 갈 때 허리를 꼿꼿하게 펴는 것이다. 이렇게 자세를 곳꼿이 하면서 통증이 조금식 줄어서 이제는 약을 먹지 않아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나아졌다.

오늘부터 허리를 펴면 신경과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기가 살고 자심감도 올라간다. 허리펴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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