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실수 "
작성자 윤희섭 작성일 2014-09-11 오후 11:43:53

            "유실수"

 

   한 노인이 정원에 나무를 심고 있었다.  때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나그네가

 

   보고  "도대체 노인께선 언제 그 나무에서 열매를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노인은 70년쯤 지난 뒤에야 결실을

 

   볼 수 있을것이가고 대답했다.  나그네는 다시 물었다. 

 

   "노인께서 그토록 오래 사실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노인은

 

   "아니 그렇지 않아, 그러나 내가 태어났을 때 과수원에 있는 많은

 

    유실수엔 열매들이 풍성히 달려 있었다네.  이는 아버님께서

 

    채 태어나지도 않은 나를 위해 나무를 심어 놓으셨기 때문이지

 

    그와 똑같은 일이라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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