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힘 & 여자는 말발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4-06-06 오후 1:40:55
 

 

 

 

남자는 힘 & 여자는 말발

 

남자가 여자보다 힘이 우위에 있다는건 만고불변의 진리.

하지만 싸울 때는 왜 여자가 이기는게 당연할까?

그 이유는 말발이 세기 때문이다.

그녀가 논리 정연하게 말하는 기술을 터득해서가 아니다.

특정한 행동이나 제스처를 겸용하여

상황을 자기 페이스대로 이끄는 것,

그것이 그녀의 재능이다.

말발 센 여자, 그녀의 승리 노하우는 무엇일까?

 

알자! 말발 센 여자들의 특징

 

 

1. 앵무새 전법

 

기억력이 뛰어나다

그녀는 상대가 하는 말을 세심히 경청한다.

그리고 상대가 좀 전과 상반되는 말을 하면

좀 전에 들은 얘기를 앵무새처럼 되풀이해준다.

곧 상대를 한 입으로 두 말하는

줏대 없는 사람으로 몰아 부치는 기술.

결국, 상대방 스스로 인격에 타격을 받고

더 논쟁을 지속할 수 없도록 만들어버린다.

 

 

2.판소리 전법

 

추임새를 많이 넣는다

그녀의 특징은 감정이 과도하고 애드립에 뛰어난 것.

언쟁 도중 상대를 놀리거나 평상심을

뿌리째 흔들어놓으려 할 때,

'뭐라고? 대체 뭐라는 거야~'

라며 귀를 후비는 제스처를 취한다.

 

또 황당하다는 느낌을 주고 싶을 때는,

'응? 뭐? 응? 응?' 라며 점점 목소리 톤을 높인다.

이때 대체로는 턱을 치켜드는 모션도 같이 취해준다.

그 외 상대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어이없다는 듯 '허~' 라는 콧소리를 내거나,

'참나~' 라는 식의 추임새도 넣어준다.

 

 

3. 붕어눈 전법

 

눈은 무조건 크게 뜬다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한 눈으로 기선제압 후,

상대의 기를 죽이려는 기술.

새우 눈의 그녀라도 양미간에 주름이 생기도록

눈을 치켜 뜬다면 이글이글 불타는 눈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눈썹 역시 자연스럽게 화난 눈썹으로

변하므로 분위기 압도에 수월하다.

이때 상대는 지레 겁먹고

말을 띄엄띄엄하거나 버벅대기 마련.

 

 

4.골목대장 전법

 

손을 허리에 올려 놓는다

건물도 기본을 탄탄하게 잡아야 무너지지 않는 법.

싸울 때도 기본 자세가 중요하다.

일단 골목대장 다툼하는 아이처럼

허리에 손을 척하니 올려놓는다.

이는 어떠한 공격에도 끄떡 않을 거라는

강한 의지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 곧바로 한 손을 올려 삿대질을 하기도

편하기 때문에 널리 애용되는 방법이다.

만일 허리에 손을 놓는 자세가 자연스럽게

잡히는 여자라면 싸움에 익숙하다는 뜻.

 

 

5.복서 전법

 

방어보다는 공격 일변도

그녀에게 방어는 곧 수긍을 의미한다.

상대의 말은 털끝만치도 안 들으려는 그녀.

권투로 치자면 얻어터질수록 더욱 공격

일변도로 나가는 단순무식한 복서 정도?

맞은 것보다 상대를 더 많이 가격하면 그녀의 승리다.

 

자고로 싸울 때 피해야 할 상대는

말을 잘하거나 힘이 센 사람이 아닌,

눈을 질끈 감은 채 허공에 팔을 휘두르며 덤벼드는 사람.

아메바형 사고방식, 곧 그녀 최대의 무기다.

 

 

6. 거머리 전법

 

말 꼬투리를 잡는다.

결코 이성적이지 못한 그녀.

언쟁의 시초가 자신에게서 비롯되었을 때

상대의 허점을 공략하여 이기려는 기술을 구사한다.

일단 잘잘못을 따지고 보면

자기가 질 거라는 게 그녀들의 기본 전제.

 

상대가 말 실수를 한다면 어김없이 물고 늘어진다.

오직 승리만을 바라보는 치졸한 방법.

상대가 답답한 마음에 가슴을 치며

스스로 물러서길 바라는 심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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