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아빠, 내가 물에 빠져 죽으면 아빠는 어떡 할거야?”
“아빠는 못 살지. 가은이 찾아서 물로 뛰어들어야지.”
“안 돼. 아빠는 엄마랑 행복하게 살아야 돼. 그래야 내가 천국에서 울지 않지.”- 여덟살 가은이가 세월호 사건을 놓고 아빠하고 나눈 대화의 한 토막
#.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왜 불행할까 같은 생각은 쓸데없다. 현실에는 ‘이미’와 ‘비록’만 존재할 뿐이다.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 운명의 길을 따라 어둠으로 가게 될 것이다.
‘비록’ 일어나긴 했지만 극복해야겠다는 사람은 원하는 대로 삶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10세의 어린나이에 찾아온 시련, 감전사고로 두 팔 절단. 팔이 아닌 두 발로 연주 시작. 끝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궈다런슈(中國達人秀)’에서의 우승. 그 주인공은 류웨이(劉偉)
그는 말하지요.
“저는 인생에 두 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