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부의 허벅지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4-04-21 오전 6:49:55

-입이 있다고 함부로 말했다가는 구설이 쏟아지고

정도가 지나치면 가정사 망쪼들게 됩니다-

아내가 가정부의 허벅지에 희한하게도 백합 무늬의 문신이

있다고 남편에게 말했다.

"그래? 그거 보고 싶은데?"

"그래요?
그럼 내가 내일 가정부에게 옷을 벗어 보라고 할

테니까 그때 건너편 빌딩에서 망원경으로 보세요."

다음 날 계획대로 일은 진행되고 있었다.

그런데
옷을 벗어야 하는 가정부가 느닷없이 조건을 내걸

었다.

부인도 옷을 벗으면 자기도 같이 벗겠다는 것이다.

부인은
남편이 항상 보는 몸인데 어떠랴 싶어 함께 옷을

벗었다.

그날 저녁 집에 들어온 남편에게 아내가 물었다.

"어때요? 백합처럼 생긴 점이 있는 거 보셨죠?"

그런데 남편의 표정이 벌레를 씹은 표정이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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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긴 봤는데 친구 5명이서 같이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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