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작성자 박찬원 작성일 2014-04-01 오후 11:59:35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

 

한 남자가 새를 잡으러 숲으로 갔다.

남자는 어린 독수리를 잡아 집으로 데려온다.

그리고 닭과 오리가 들어있는 우리에 넣고 닭모이를 줘서 키운다.

5년 후 독수리는 3m나 되는 날개를 갖고도 날지 않는 닭이 되어 있었다.

 

우연히 이 집을 들른 동물 학자는 독수리를 다시 날게 하고 싶었다.

하지만 닭모이에 만족한 독수리는 날기를 거부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동물학자는 독수리의 몸에 독수리 정신 대신 닭의 정신이 깃들어 있음을

본다. 어느 날 그는 아침해가 떠오르는 높은 산으로 올라가 웅장한 자연

앞에 독수리를 세운다. 문득 용솟음치는 힘!

독수리는 대지를 발판 삼아 힘차게 비상한다.

 

제임스 애그레이의 [날고 싶지 않은 독수리]중에서

이전글 젊음과 늙음을 구별하는 법
다음글 버려야 산다. 차시환혼(借屍還魂)
수정하기 삭제하기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589 우)143-805 / Tel. 02) 456-7850 | Fax. 02) 456-7650 | E-mail. karp@karpkr.org
Copyright(c) 2008 KA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