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 언덕
작성자 박찬원 작성일 2014-03-04 오후 11:10:39

 

 

 

 

 

       
      
       ★*…황혼에 언덕    
                             시인/松岩: 김 은 재 
       
      세월의 강 언덕 
      작은 모임에서 우리는 함께 만났습니다 
      부끄러울 것도 창피할 것도 없는 
      우리가 늙는다는 것은 
      
      자유스러워진다는 것으로 알고 
      조용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꿈 
      우리는 이제 애끓는 사랑보다는 
      감싸주고 위로해주는 정이 그립습니다 
      
      우리들의 마음은 함께 손잡고 
      마음 알아주는 따뜻한 친구가 필요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어쩌다 만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같은 세대에 태어나 
      많은 역사 속 변천을 겪으며 
      황혼이란 나이테를 그렸습니다 
      
      명예도 부귀도 이제는 부럽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에 정 나누며 
      따스한 눈빛으로 함께 지낸다면 
      행복이요 낙원입니다. 
      
      친구들이여 ! 
      우리 함께 손에 손잡고 황혼에 언덕을 
      어깨동무하면서 쉬엄 ~ 갑시다.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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