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해 색깔의 유래는
작성자 박순웅 작성일 2014-01-02 오후 2:18:57
말띠해 색깔의 유래는 

 

 

謹 賀 新 年

甲 午 年

새해 靑馬의 해입니다.
여기 있는 준마와 같이 힘찬 한해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말띠해 색깔의 유래는

60갑자는 ‘갑, 을, 병, 정, …’으로 나가는 10간과
‘자, 축, 인, 묘, …’로 헤아리는 12지의 조합으로 이뤄진다.
10간은 각각 청·적·황·백·흑의 고유 색깔을 나타내기 때문에
청말띠, 백말띠, 적말띠 식의 구분이 가능한 것이다.
금년이 갑오년이기에 갑은 청색에 해당된다.

우리나라 민속엔 '백말띠' '청말띠'를 따지며 금기시했다는
어떤 흔적도 없다고 한다. 다른 것을 볼 필요도 없이
조선시대 왕비 중에 말띠 여성이 적잖았다.

성종의 후비 정현왕후(임오생 1462년 흑말띠),
인조비 인열왕후(갑오생 1594년 청말띠),
효종비 인선왕후(무오생 1618년 황말띠),
현종비 명성왕후(임오생 1642년 흑말띠)가 모두 말띠였다.

만약 조선시대에 말띠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속설이 존재했다면,
조선 왕실이 '말띠 왕비'를 간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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