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때 잘몰라도
작성자 박찬빈 작성일 2013-12-02 오전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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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기다림을.인내를.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 제비 - 조영남 / 라이브 카수 ♬

정답던 얘기 가슴에 가득하고
푸르른 저 별빛도 외로워라
사랑했기에 멀리 떠난님을
언제나 모습 꿈속에 있네

먹구름 울고 찬서리 친다해도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날
고운 눈망울 깊이 간직한채
당신의 마음 품으렵니다

아 아 그리워라 잊지못할 내님이여
나 지금 어디 방황하고있나
어둠뚫고 흘러내린 눈물도
기다림속에 잠 들어 있네

바람따라 제비 돌아오는날
당신의 사랑 품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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