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란 없다
작성자 박경자 작성일 2013-11-17 오후 8:17:50
머니투데이 이슈팀 황재하기자]["꿈을 쫓는 데 결코 늦은 나이란 없다"]


2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상어 보호 철망 없이 플로리다 해협을 건너는 데 성공한 뒤 동료와포옹하고 있는 미국 여성 다이애나 니아드(64). /사진=CNN 동영상 캡처

"나는 세 가지 교훈을 얻었다. 첫째, 결코포기하지 말 것. 둘째, 꿈을 쫓는 데 결코 늦은 나이란 없다는 것. 셋째, 매우 외로운 일이 될 줄 알았지만, 사실은 팀과 함께한다는 것"

뉴욕타임즈는 2일(현지시간) 64세의 나이에 세계 최초로 상어 보호 철망 없이 플로리다 해협을 건너는 데 성공한 미국 여성 다이애나 니아드의 소식을 전했다.

장거리 수영 선수 출신인 니아드는 지난달 31일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출발해 53시간을 헤엄친 끝에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쯤 플로리다주(州) 키웨스트 스매더스 해변에 도착했다. 그가 헤엄친 거리는 177km에 달한다.

이로써 니아드는 사상 최초로 상어 보호 철망 없이 플로리다 해협을 건넌 사람으로 기록됐다. 앞서 호주의 수전 매로니가 지난 1997년 22세의 나이로 플로리다해협을 건넌 바 있지만 상어 보호 철망을 사용했다.

2012년 호주의 페니 팔프레이는 상어 보호 철망 없이 플로리다 해협 횡단에 도전했으나 127km를 헤엄친 뒤 강한 해류를 만나 포기했고, 지난 6월 호주의 콜 맥카르델은 11시간 동안 약 23km를 헤엄쳤으나 해파리의 공격을받고 포기했다.

지난 1975년 수영으로 뉴욕 맨해튼 섬 주위를 도는 데 성공하며 주목받은 니아드는 1979년 바하마 노스비미니에서 플로리다주 주노 해변까지 약 164km를 27.5시간 만에 헤엄쳐 건넜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니아드는 1978년 28세의 나이로 처음 플로리다 해협 횡단에 도전해 실패했고, 2011년과 2012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실패를 맛봤으나 그때마다 실패 원인을 찾고 새로운 보완책을 고안해냈다.

니아드는 2011년 플로리다 해협 횡단에 도전했으나 갑자기 도진 천식 때문에 실패했다. 수영을 하며 천식을 겪는 일은 처음이었다. 천식으로 인한 실패를 경험한 니아드는 이번 도전을 준비하며 35명으로 구성된 팀에 흉부외과 전문의를 포함했다. 니아드의 수석 매니저이자 절친한 친구인 보니 스톨은 "니아드는 자신의 숙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변에 도착한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니아드는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3시간 동안 (해파리를 막기 위한) 마스크를 쓰고 헤엄쳤을 무렵에는 지옥에 떨어진 기분이었다"며 "숨을 쉬기 힘들었지만 성공하겠다는 의지가 컸다"고 말했다.

아드는 또 도착점을 약 3km 앞둔 시점에서 배를 타고 자신과 함께하던 동료들을 주위로 불러 감사를 표했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그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동료들을 향해 "이것은 내 평생의 꿈이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회원님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신 기사 같아 올려 보았습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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