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으로 산다
-心園 / 박인희
씨앗이란 작은 결정체가
그 속에 기질과 성향을 담아
혈통을 잇는 매개체가 된다.
그러나 그 것이 그렇게 대단해도
혼자서는 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주변의 친구들이 도와야 한다.
그릇에나 봉지에 담겨셔 있어 서는
언제나 씨앗이란 이름에 불과하다.
무한한 가능성만을 지닌채로...
그러나 토양에 던져지고
적정한 습도를 만나고
지열을 만났을 때 태동이 시작된다.
그런 다음 싹이 나오면
챗빛과 물과 바람이 손잡아주고
토양의 지기(地氣)로 성장을 거듭한다.
그래서 결실을 함으로써
그 씨앗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설명하는
또 한 사이클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그런데 우리에겐 다른 씨앗이 있다.
꿈이나 희망이란 이름으로 생각 속에
담겨져 있는 귀한 보믈이다.
농부가 봄에 씨앗을 심듯
어릴 때 이 희망의 씨앗을 심어야
내가 존재하는 까닭을 밝힐 수 있다.
이 씨았은 식물의 씨앗과 달라
토양에 뿌릴 수 없는 것이고
뿌릴 수 있는곳은 행동이란 텃밭이다.
꿈을 성장시키기 위해선
행동이란 큰 밭을 구체적으로 나누어
먼저 할 일과 나중 할 일을 나누고
께획과 실천의 로드맵을 설계하고
그 길의 확실한 목적지를 향해
인내와 불글의 의지로 행진해 가면 된다.
누가 "너는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내가 갈길이 있어 산다."고 하면 되는 일
바로 그것이 우리의 인생길인 것이다.
바로 우리가 싸앗인데 그 과제를
미결로 남겨둔다면 누가 할 것이며
그 준엄한 명령을 어찌 거부할 수 있을까?
Top of the World –Carpenters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