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고 마음주면
마음이 아프고 괴로울 때
찾아가고 찾아와서
위로하고 용기주는 그런 관계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누군가 사랑과 우정에는
조건이 따르지만
우리는 그저 이심 전심으로
조건 없는 우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가다가 지쳐 쓰러질 것 같을 때
전화하면 달려와서
부측 해주고 병원에 데려갈 수 있는
그런 우정이면 참 좋겠습니다.
더주고 덜 받음을 섭섭히 말며
주고 사는 일이 아니면 화내지 말고
싫은 소리는 못들은 척
칭찬은 한 번 더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 잔 술에도 환한 미소로 만족하며
어깨동무 얼싸안고
깊은 정, 따듯한 정 나누며
정겹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이 별거더냐
친구가 따로 있더냐
정 주고 마음 주면 애정이고 우정이지
우리도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김 은 재 시집에서 -
-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