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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마음대로 마시는 건 술이요, 내 뜻대로 안 되는 건 사랑이다.
입맛이 설레는 건 술이요, 가슴이 설레는 건 사랑이다.
주린 허기를 채우는 건 술이요,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건 사랑이다.
머리를 아프게 하는 건 술이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사랑이다.
잠을 청하는 건 술이요, 잠을 빼앗는 건 사랑이다.
속절없이 지나간 억겁의 세월 불혹을 넘기고,
지천명이 되어도 마디 마디 그 시절 그 추억이 몹씨도 그립구나.
흘러간 세월 돌이키기엔 살아갈 날들이
너무나도 짧아서 세월의 허리잡고,
오늘도 그 날들을 그리워만 하는 여인.
지나온 세월 잘살지도 못살지도 않았지만
후회않고 구름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자연앞에 탐욕을 내려놓고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살아 보고픈 아름다운 날들.
지란지교 내 친구들아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되돌아 갈 수도, 연습도, 복습도, 할 수 없는
우리네 짧은 인생길 참으로 애달프구나. (얻어 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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