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

흐르는 물

고이면 썩어져 가듯

움직임이 정지되면 마음에 잡초가 자랍니다.

상처받기 두려워서

마음 가두어 놓고 잡초 무성히 키울바에야

차라리 속 마음 열어 놓고 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들어야 할 것, 듣기싫고 가지고 있는 것, 버리기 싫지만

마음은

한 시간에 머물러도 ...

한 곳에 갇혀 있어도 아니됩니다.

매서운 바람이 마음의 구석에 소용돌이를 일으켜

건드려 상처에 상채기를 만든다 하여도

고통은 아픈 만큼 줄 수 있는

자람이 있고, 교훈이 있기에

마음은 편한 곳에 움직임이 정지 되어서는 아니됩니다.

물론 흐르기 싫어도 흘러가야 하고

흐르는 물은 파도를 만들 듯

마음은 추함이 있어도 열려야 하고

아픔이 있어도 흘러야 합니다.

마음의 고통은

공기처럼 소중하여

아픈 만큼 삶은 깊어지고

자란 만큼,

삶은 풍성해지고 편안 해 집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 항상 건강하시고 날마다 즐겁고 행복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