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가 비를 피하기 위해서 어떤 동굴에 들어가서 잠을 잘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그곳이 무덤이란 걸 알았습니다.
옛날에 고구려식 부여 계열의 무덤은 광개토대왕 무덤처럼
지상에 무덤실을 만들었기에
그곳에 비를 피해 들어갈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튿날 원효대사가 잠을 자는데 자꾸 귀신이 나타나는 겁니다.
그래서 원효대사가 깨달았다고 합니다
무덤이라고 생각하기 전에는 잠을 편히 잘 잤는데
무덤이라 생각하니까 번뇌가 일어나는구나
모든게 다 한마음에서 일어난다
무덤은 말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 생각하면 문제가 있는거고,
문제가 없다 생각하면 문제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