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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4일 법무부가 통합진보당 해산 청원을 받고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인 것과 관련, “파쇼적 폭거”라고 맹비난했다.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이날 서기국 보도를 통해 “최근 괴뢰보수패당이 남조선의 진보정당인 통합진보당을 강제해산시키려고 발악적 책동을 하고 있다”며 “합법적 정당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괴뢰보수패당의 강제해산 책동은 세상을 경악케하는 유례없는 파쇼적 폭거”라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서방 자본주의 나라들에서도 공산당을 비롯한 좌익 정당들이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유독 남조선에서만 진보정당들이 범죄시되어 탄압을 받고 강제해산 광란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은 남조선이야말로 가장 열악한 정치후진지역, 최악의 인권불모지 , 민주의 폐허지대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평통은 “더우기 괴뢰보수패당이 통합진보당을 우리와 연계시켜 강제해산시키려고 하는 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며 도전”이라며 “자주,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남조선 인민의 요구를 반영해 나온 합법정당인 통합진보당을 그 괴뢰패당이 그 무슨 종북정당이니 내란음모니 하는 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동족대결에 환장한 자들의 비열한 궤변”이라고 했다.
조평통은 “괴뢰보수패당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대해서도 종북의 심장이니 내부의 적이니 하고 몰아대 해산시켜 버리려고 하고 있으며, 심지어 진보적 인터넷신문은 자주민보까지 폐간시키려 하고 있다”며 “지금 남조선은 파쇼와 불법이 판을 친 과거 유신독재통치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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