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은 노인의 연령지정을 70세로 상향조정하자는 안을

국회에서 논의하자고 불을 지폈다.

언듯 65세이상의 노인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한마디에 더 젊어진다는

면도 있긴 있다.

그런데 그는 국민연금,기초노령연금, 나아가서 건강보험까지 70세의 나이에

맞추어서 조정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결국 이 말은 앞으로 70세 이하는 3대 노인복지제도(국민연금,기초노령연금,건강보험)를

폐지하자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65세이상의 노인 빈곤율이 OECD국가에서 가장높다.

물론 복지제도도 가장 낮다.

이런 환경에서 직장없고 부양해줄 사람이 없는 노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이것은 다시 말해서 노인 폐기법안이라 볼수 있다.

노인들의 취업확대라 하는데 과연 이 사회가 65세 이상의 노인을

어디에서 쓰며 그렇게 일자리가 남아도는가?

젊은 30대 40대,50대도 일자리가 없어서 헤메는 현실인데 과연 어디에서

일자리를 구하란 말인가?

민주당의 어느 인간처럼 노인은 투표하러 나갈 이유도 없고

국가복지혜택도 받을수 없다면 노인들은 죽어야 하나?

앞으로 몇달후면 지방선거다.

말을 골라서 하기 바란다.

지난 대선에서 50세이상의 유권자가 선거 판도를 바꾸었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입을 꿰매든가 조심을 해야 할것이다.

새누리당이 긁어서 부스럼 내는 꼴이다.

이어도
blog.chosun.com/eeirdo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