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중에 스탶 분들이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기 걸리시지는 않았는가요?
애타는 마음으로 하늘 보며 걱정하셨을 모습들이 선하답니다. 우린 다만 초대받아 즐기기만 하면 되는 일이어서 더 미안 했구요.
아마 스탶 분들이 다 한마음으로 일하셨겠지만 특히 한분의 소리 없는 협조에 회원으로서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의 다짐을 새롭게 하고 싶어서 몇자 올립니다.
어찌 보면 KARP의 가장 큰 외부행사로 여겨지는 YOU토론장에 자발적인 참여의식이 너무나 부족하여 주회장님 이하 전 직원들이 진행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회원은
나의 일처럼 조직의 어려움을 헤아리시고 주위분들에게 많은 참석을 권유하셨을 뿐만 아니라 동원력에 더 감동되어 그분이 살아오신 동안에 어떻게 사셨는지 그 궤적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회원의 작은 협조로 인하여 우리 KARP의 목소리는 울려 퍼지게 될 것이며 청장년의 고민들이 하나씩 해결되는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회원들이 이렇게 한 마음이라면 그 단체는 두려울 것이 없을 것입니다.
일기 불순하여 행사에 어려움이 많은 때에 단합된 모습을 볼 수 있어 희망찬 미래를 기대할 수 있어서 오히려 고생은 많았지만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무리 잘한 뜻 깊은 행사여서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주회장님 고군분투하시지만 힘내시기 바랍니다.
집약된 한 목소리가 세상을 바꿉니다. 우린 끝나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