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13:30-18:00) 삼성동 COEX "오디토리엄홀"에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주최한 국제 컨퍼런스  Encore Life, Encore Career 에 주명룡회장님이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석하였습니다. Marc Freedman(CEO Encore org. USA)의 "장수 혁명을 최대한 활용하는  대전환", Tom Wright, CEO(UK)의 "일하는 생활의 연장은 도전과 해결책", James Goodwin 박사 의 "도전과 기회" 라는 주체로 발표가 있었고, 한국인으로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박지성박사의 "한국 50대의 은퇴 이후의 일", 보건사회연구원 정경희박사의 "한국 베이비부머의 일", 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박사의 "여가 개발과 새로운 직업 기회" 발표가 계속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패널 토의" 시간에 "주명룡회장님", "이소정교수", "박경하박사"의  전술한 6명의 발표에 대한 의견과 질의가 이어졌는데 주회장님의 유창한 영어 실력과 날카로운 질문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본 컨퍼런스는 제 20차 세계 노년학, 노인의학회의이며 IAGG(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erontology and Geriatics)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 연합회가 주관한 세계적인 행사였습니다. 87개국에서 5,500여 세션과 3,80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고 100여국에서 5,000여명이 참석한 노인, 노화 연구의 세계올림픽이며, 1978년 도쿄대회 이후 아시아 에서 35년 만에 개최되었습니다.

 내용이 학술적이고 어렵지만 일반인이 참석하기 쉽지 않고들어볼만한 내용도 많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은퇴협 회원들이 대거 참석하여 우리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후 의미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뿌듯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