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일 용문산 산행을 늦은감이 있지만 핸드폰에 담긴 몇장이 있어 함께 올립니다.(사진은용량제한으로미등록됨)

아침 10시 30분경 상봉역에서 만난 몇분들과 함께 용문산역에 도착하니 회장님과 박경자 팀장이 먼저 회원들을 맞이하더군요.이미 도착하신 회원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곤 하였습니다 속속 도착하는 회원들을 일일이 안내 맞이하고 있는 박팀장의 열성이 바로 KARP봉사정신이겠지요.박팀장님 감사,또 감사.

일행 43명이 대기중인 버스로 대형 뷔페식당에 도착,그넓은 홀에 가득찬 손님들로 줄서기하여 기호대로 멋대로 담은 접시를 들고 이리저리 빈좌석 찾아 안착하니 점심은 그대로 꿀맛 같았습니다.함께 모여 음식나누고 한담하는 계획이 있었지만 월요일 예상외의 식당 손님풀(Full)로 식당측이 사전 예약좌석을 지키지 않은 상술에 우리 모두 불평없이 이해 하였습니다. 어쩌면 어린 학생시절 소풍왔던것 과같이 왁자찌껄한 한폭의 좋은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냥 즐거우니깐요.

다시 버스로 용문산 입구에 도착, 잘 다듬어진 돌계단에 모여 전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저 얼굴에 웃음이 가득찬 회장님이 먼저 사진사역활을 하니 주변에 있던 용문사 여성해설사 분이 나타나 우리 모두 “ 김치”하면서 폼을 잡았습니다.

왜 회장님이 회색이 만연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KARP 산행행사중 이번에 제일 참여자가 많았거든요. 무슨행사건 회원들의 참여만 많으면 OK입니다.

각자 자유롭게 용문사로 등반(?)하면서, 십수년전 자동차로 이곳에 도착, 울뚱불뚱한 산길을 올라 가면서 땀을 흠치곤 하였는데 길가 양쪽에 즐비한 음식점과 관광용품상점들이 열심히 호객하던 기억이 언뜻 뜨 올랐습니다,이제 그 옛적모습은 간데온데없고 잘 포장된 아스팔트가 훈련되지 않은 다리에 부담을 주지 않드군요.

날씨마져 멋지고 화창한 하루, 마냥 즐거운 하루였습니다.